# 2013년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현황 

 2013년 스페인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산티아고를 향한 발걸음은 계속 되었고 산티아고에 도착한 순례자들의 수는  215,800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국적과 출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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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순례자 수의 49%인 105891 명이 스페인 국적이였으며, 아시아에서 한국 분들이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의 1.28%에 해당하는 2774 명에 이르렀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초기에는 일본인 순례자들이 많았다고 하나 몇년 전 부터 급속히 한국 인 순례자들이 늘어났고, 현재는 일본인 순례자들에 견주어 3배 이상의 순례자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흔히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아시아 인을 보면 한국 사람이라고 농담을 하고는 하는데, 한국에서 먼 위치와 접근하기 어려운 점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순례자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급속한 증가 이후 다소 한국인 순례자 수의 추세를 볼때 더이상 급증을 보이기보다 이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향세를 보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전체의 12.31% 에 해당하는 순례자들이 프랑스-생장에서 출발하였고, 그 뒤로는 대도시나 순례길 여행에 오르기 적합한 곳들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 순례길 루트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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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순례길 중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프랑스길이 전체의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포르투갈길과 북쪽길 그리고, 은의길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티아고에 도착해서 피니스테라와 묵시아 구간은 버스를 주로 이용해서 인지 해당 구간은 상당히 낮은 숫자와 비율을 보였습니다. 아마도 산티아고까지 향했던 순례자들의 고된 여정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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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걸어서 산티아고를 향해 자신들의 여행을 마쳤으며, 자전거 순례자들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순례자들의 나이와 성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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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의 순례자들이 30세~60세 사이에 분포해 있고, 30세 이하 28% 60세 이상 15%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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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순례자중 남여 성비는 비교적 균형적인 모습이지만, 장기간 도보 여행이라는 점을 고려 할 때 상당히 많은 수의 여성 분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순례길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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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순례길이 유럽의 대표적인 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자리잡은 이유도 있겠지만, 중복 대답한 순례자들의 고려해볼때 종교적인 이유를 제외 하고도 단순 여행을 위해 순례길을 찾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 2013년 순례자들에서 한국 분들을 증가세 속에서..

 2012년에 비교하여 한국인 순례자들의 수는 300 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를 비록하여 각자 다양한 이유로 이곳을 찾고 있으며, 현지 여행자들도 유독 아시아에서 한국인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를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인 순례자들의 증가와 비례하여 좋지 않은 소리도 들려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단, 한국 분들 뿐 만이 아니라 스페인 국적 및 유럽인들도 마찬가지 일테지만, 아시아인이라는 특징때문에 같은 잘못이라도 크게 눈에 띄는 이유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년 초 한국인 순례자들이 순례자 사무소의 안내를 무시하고 피레네 산맥을 넘어 나폴레옹 루트를 걷다가 구조된 일이 있었고, 현지에서도 상당히 이슈가 되었습니다. 
 경고와 안내를 무시하고 위험한 루트로 가서 구조비용 등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 여부, 그리고 구조된 이들의 태도가 주된 이야기였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해당 정부가 구조비용으로 1500유로 정도를 부담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현지 안내인들의 말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꼭 '원하는 길' '걸어서'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닐텐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시대에 순례자와 여행자 구분은 종이 한장이요, 그 명찰에 지나친 의미를 담는 것은 아닐까요?

 길 위에 놓여진 시간 자체를 즐기시는 여정이 되셨으면합니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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