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자에 없던 물생활?

 작년 즈음부터 연못에 비단잉어를 풀어놓고 물관리를 시작했던 것 같다.
 인터넷을 참고해가며 나름대로 기능을 다하는 여과기를 만들어 연못물을 돌리고, 해외에서 분수용 수중 펌프를 구입해 물을 순환시키면서 나름대로의 보람을 느꼈다.
 겨울이 시작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펌프들을 멈추는 순간에는 연못을 만들어 놓고 볼 수 없었던 연못 바닥이 훤히 보일만큼 깨끗해졌었다.

 잉어들과 각종 고기들.. 향어, 붕어 등등 알수없는 고기들까지 봄이와서 얼음이 녹으면 수면위로 하나둘 모습을 나타나 겨울을 잘보냈다 안부를 묻는 듯 하여 신기함을 감출 수 없는 듯 싶다.

 이렇게 시작된 나의 물생활... 집에서 키우던 구피에게 어항을 만들어주면서 연못에서 집까지 영역이 확대되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살펴보니 누군가 그러더라.. 어항을 하나도 안꾸며본 사람은 있어도, 한개만 꾸민 사람은 없다고...
 그말이 나에게 적용될 줄은 미처 몰랐다. 하나 둘 키우다보니 욕심이 생겼다. 
 새우도 키우고 싶고, 내 방에도 어항 하나 들여놓고 싶고...
 결국엔 내방에 지금은 해수어항 하나를 꾸미고 있다. 
 ....

 어쨌든 내가 좋아서하는 일이니, 생명 하나 하나를 소중히 여겨 게을러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스스로 다짐하곤 한다.



# 맑아지는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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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처음 분수용 펌프를 구입해 돌리기 시작할때와 비교하면 물이 많이 맑아졌다. 물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만큼 맑아졌는데, 작년 보다 그 시기가 빠른 듯 하다.



# 사람 소리를 반기는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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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는 물고기들도 사람 소리가 나면 도망가거나 멀리 떨어져 있고는 했는데 올해는 사람 소리를 무서워하지를 않다.
 연못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물고기들의 태도(?) 변화가 반가우나, 큰 새들의 위험때문에 물고기들이 걱정되기도 한다.
 


# 연못 영상(사료준 후)





# 관련글

 - 연못용 분수 펌프
 - 연못용 스키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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