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관련 정보를 찾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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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여유가 없이 그저 앞만 바라보고 하루를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괜찮은 정보다 싶으면 포스팅을 올리고는 했었는데, 그 포스팅 빈도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삶이 다 이런 걸까요?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한 정보를 담은 사이트들 중 괜찮다 싶은 곳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 국내 사이트 및 관련 카페

 잠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나 현실에서 충실하는 사이 국내 사이트, 단체? 들 사이에 뭐 이런 저런 변화의 모습이 생긴 듯 합니다. 한국인 순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상이긴 하지만, 뭔가 정리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네이버 카페 : 카미노
 제가 산티아고 순례길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처음 검색했을때 알게 되고 도움을 많이 받았던 곳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관련 경험자 분들이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그동안 쌓아온 정보의 양도 많은 편입니다.
 아무런 영리를 취하려는 모습이 없고, 오로지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신 분들과 가시려는 분들 사이의 자체적인 정화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사실, 이런 카페를 운영하고 선구자? 적인 곳이라면 여행사나 기타 광고 등의 유혹도 있었을 텐데 초심을 잃지 않는 곳이라 봅니다.

 - 네이버 카페 : 까미노 친구들의 연합
 최근에 활동량을 넓혀가고 있는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가이드북을 쓰시고, 마드리드 알베르게를 운영하시는 분이 만드신 곳입니다. 처음 소개해드린 '카미노' 카페와 더불어 최근 국내 사이트 중에서는 두 곳이 정보 공유에서 있어서 가장 활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카페 이름상 연합 이라고 칭하고 있는데, 초기 설립시 어떠한 연유로 만들어졌는지 알지 못하므로 그 이유는 제가 알 수는 없으나 다소 오해를 불를 수 있는 요인이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둡니다..

 - 네이버 카페 : 한국 대학인 순례자 협회
 이 곳 역시 산티아고 순례자 관련 가이드북을 쓰시고, 대학인 순례자 여권을 제공해 온 곳입니다. 위 두 곳의 카페와는 정보 공유에 있어서 비교적 활발하지는 않지만 대학인 순례자 라는 특수성을 띄고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오프라인 사무실을 운영하며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조언 및 도움을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운영자 분이 최근 산티아고 순례길 한국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합니다.

 - 웹사이트 : 산티아고 순례길 한국 사무소
 위 한국 대학인 순례자 협회의 운영자 분들이 만드신 산티아고 순례길의 한국 사무소 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관련 정보 공유와 설명회를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순례자 협회로서 초기 단계로 아직은 부족함을 엿볼 수 있을테지만, 그 대표성을 정립하려는 움직임은 추천해야 한다고 보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할 것 입니다.

 - 사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위 사이트들을 둘러보시면 한국 순례자들을 대표하는 그 대표성이라는 측면에서 어느 한 곳을 뽑기가 어려움이 큰 듯 싶습니다.
 최소한 명칭에 대한 정리와 대표성을 확보하는 곳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한국 순례자를 대표해 대외활동을 한다면, 괜한 오해와 반발을 피해가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 국외 포럼 및 사이트

 - 산티아고 순례길 포럼(스페인)
 커뮤니티도 상당히 발달해 있고, 이용자들도 많습니다. 제가 들리는 포럼 중에는 가장 크고 자료도 잘 구비된 포럼입니다. 또 다른 포럼(커뮤니티)들이 있겠지만, 이 곳이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각기 순례길마다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지만, 리소스 섹션을 찾아보시면 무료 가이드나 gps 및 알베르게 자료 등이 사용자들에 의해 계속 최신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한국 산티아고 순례길 관련 카페나 제가 소개해드린 자료들의 1차적인 출처는 거의 이 포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선적으로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원하시는 정보는 포럼내 검색을 통해서만이라도 99% 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forwalk
  비교적 최근 개설된 사이트로 자료가 상당히 잘 구성되어 있고, pdf 파일로 다운받아 인쇄하기도 쉽게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길을 가시면서 자료를 구하신다면 이곳 한 곳에서 자료를 구해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구간별 난이도 구분 및 구간별 갈림길 코스, 마을 및 알베르게 정보 등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vialusitana
 포르투갈 순례자 협회 사이트로 포르투갈 길 알베르게 목록이 최신으로 업데이트/유지되고 있으니 포르투갈길을 걸으시는 분들이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urcamino
 각 순례길 루트마다 마을 및 구간별로 알베르게 및 마을 정보가 정리 되어 있고, 다양한 루트들을 지도상에서 확인하기 좋은 곳이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자료는 없고 온라인으로 이용하셔야 하기 때문에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양한 구간이 나와있지만, 그 정확성 및 최신화에서는 부족한 듯 싶습니다.

 -사설 : 포럼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트 구성이 루트 별->구간별->알베르게 나뉘어져 있기에 기본적으로 계속 업데이트 되는 곳 위주로 참고 하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답글이나 방명록에 코멘트를 달면서 링크해 놓은 사이트들도 대략 위와 같은 구성들이니 둘러보시고 입맛에 따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럼에서 원하시는 정보나 자료를 구하시고, 구간별 안내 사이트에서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그렇게 많은 정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어느 길을 걸으시더라도 맨 위 설명드린 포럼에서 자료를 구하실 수 있을 것이며, 그 것이 최신 자료 일 것 입니다. 개별적인 사이트 및 단체에서 자료를 만들어도 우선적으로 포럼에 자료가 올라오니까요.



# 만약, 내가 프랑스길을 간다면?

 가기전에는 카페나 개인블로그들을 통해 여행기 정도를 읽고 대략적인 분위기 정도를 파악하고, 평가가 붙어있는 프링스길 알베르게 리스트 정도와 오프라인맵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 정도만 준비 할 것 같습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 개인적인 조언 

 해당 포스트와 관계없는 조언이지만, 보통 파리에서 바욘 및 생장으로 이동하실때 기차를 많이 이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이번에 기차표를 알아보시면서 한국어 사이트랑 현지 사이트랑 가격 비교를 해봤는데 굳이 어렵게 현지어로 된 사이트에서 기차표를 구입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2015/9/21 수정 - 이번에 레일유럽 한국 사이트에서 결제 시도해보니 마지막 결제에 취급수수료?라고 해야 되나 이것저것 한 10유로 정도 현지사이트보다 더 붙네요. 그냥 영문 사이트에서 결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에는 약간의 가격차이가 있었는데 현재시점에서는 가격차이가 없이 똑같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기차표의 경우 원하시는 날자에 3달전이였나? 아무튼 정해진 날짜 전에 표가 풀립니다. 일정이 정해지셨다면 기차표가 풀리는 순간 구입하시는게 가장 저렵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날짜에 기차표가 풀리지 않은 경우 메일 구독을 해두면 메일이 날라오니 그때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가항공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찍 해두면 무조건 쌉니다.

 하지만, 호텔의 경우 예약하실때 일찍 한다고 무조건 싼 것은 아닙니다. 날짜가 임박했으나 호텔 방이 다 안나갔으면 오히려 저렵한 가격에 예약을 하실 수도 있으며, 온라인 중계사이트 나 어플을 이용하는 것보다 직접 다이렉트로 예약을 하시는게 쌀 수도 있습니다. 호텔에서는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순례길이라고 너무 마음을 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순례길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있고, 선량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지만 사람이 모이는 곳입니다. 여행객이 모이는 곳입니다. 사건 사고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올해 들어 유독 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고 개인적으로 넘어가는 사건 사고는 빈번합니다. 절도, 성희롱, 강도... 다른 유명 관광지와 다르지 않습니다. 순례길이라는 특성때문에 마음을 놓을 이유는 없습니다.
 과도하게 경계하라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다른 관광지에서 행동하는 만큼의 주의는 필요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주의하실게 작년 부터 아스토르가 부근에서 좋지 않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절도나 성희롱 정도가 아니라 강도나 납치 시도 등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해당 구간에서  중국인 한명이 강도/폭행을 당한 경우가 있었고, 올해초에는 한국분이 권총강도를 당하셨습니다. 또한, 미국인 한명이 실종되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사건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지 포럼글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해당 구간에서 얼마전 납치시도(여성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고 크게 이슈되지 않지만 현금 털리시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굳이, 현금 많이 가지고 다니실 필요 없습니다. 필요한 만큼 그때그때 ATM기에서 뽑아 쓰시면 됩니다. 한번에 몇백만원 찾지 않는 이상 수수료 몇천원 하지도 않는데 괜히 그걸 굳이 아끼려 큰 금액을 현금으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괜히 스스로 위험에 빠트릴 이유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산티아고 순례길 참 좋은 곳이지만, 절대 선이거나 그런 건 아니니 최소한의 경계나 주의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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