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지친 아이

자작시 | 2006/11/30 20:40 | JaNuS
사랑에 지친 아이

아무도 찾아 오지 않는 밤
누군가를 기다려
가슴 아파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순간 찾아온 사랑하나에 너무나 행복해했던
순간 찾아온 이별하나에 너무나 슬퍼했었던
가슴 여린 아이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마음속에 가득 채워놓고 풀어놓지 못한체
묻어버리는 아이입니다.

아무도 찾아 올수 없는 밤 속에서
홀로 앉아 지나간 날의 시간 속
묻혀버리는 아이입니다.

손 뻗어 닿을 수 있는 곳에
마음 을 풀어 놓을 아이가 있지만,
혼자만의 외침이 되어버립니다.

찾아 올 이 없는 아이가 있습니다.
사랑을 지키지 못하고
그리움에 손내저 젖어 그리는
가슴을 잃은 아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아무도 찾아 오지 않는 밤
들리지 않는 노래에 취해 새벽을 기다리는
사랑을 앓는 아이가 있습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되풀이하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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