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다, 바보같다.

자작시 | 2006/11/30 20:40 | JaNuS
바보같다, 바보같다.

한없이 초라해지는 모습에
왜이러니 묻어보나
그 이유 알수 없으니 답답하구나.

얼굴을 보나 못본체 하고
말은 턱까지 차오르기만 하고
네가 그리 못난 게냐.

할말 안할말 가리지 못하고
끝내 바보같은 모습 보이는
네가 그리 못난 게냐.

마음 둘곳을 찾지 못해서
그리 힘들어 하는 게냐.

마음 둘곳 없다면
그리 힘들어 하면 되는 게냐.

바보같다
바보같다.

네가 들어갈 마음은
어디에도 없거늘
뭘 그리 힘들어 하느냐.

그 좁디 좁은 가슴에
얼마나 큰 마음을 집어 넣으려
그리 힘들어 하느냐.

울지 못하면 울지말고,
품을 수 없으면 잊어야함이 옳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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