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된 눈물

자작시 | 2006/11/20 04:30 | JaNuS
바다가 된 눈물

언젠가 넓은 바다의 품으로 흘러 들어간 눈물은 태양이 되어
수평선 위로 솟아올라 세상을 향해 뛰어 들었지
사랑을 잃었던 눈물이었나
사랑을 꿈꾸던 눈물이었나
이벼을 지어둔 것이 었을까
재회로 기쁨의 눈물이었나.

어떤 것은 눈물이 되어 하늘 아래 가슴을 적셔오고
어떤 것은 태양이 되어 쓴 사랑을 축복하고

내가 흘리던 눈물은 오늘 무엇인가.

세상을 뒤덮는 눈이 되어 지난 날의 사랑을 다시 꿈꾸게 하는가
녹아버린 눈더미, 지저분한 쓰레기로 찡그린 얼굴을 만드는가.

언젠가 나에게서 떠나버린 눈물은 무엇이 되었는가.
언젠가 나를 떠날 눈물을 기다림인가.


#잃어버린 노트의 한조각
순수했던 시작의 순간, 어느하나..

by j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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