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타오른다

자작시 | 2006/11/20 04:34 | JaNuS
꽃이 타오른다

붉어져 오는 하늘에 담아
유리알처럼 붉게 빛나는 눈동자는
순간의 노을을 평생을 추억으로 간직하네.

내쉬는 숨을 실어가는 바람마저 떠나보내고,
돌이킬 수 없는 이별 속으로...
붉게 물든 눈물은 가슴에 내리고,
한송이 환희 피어오른 꽃망울은 붉게 타오른다.

쓰린 상처 위에 피어
향기는 독이 되어 가슴 가득하고,
토해내는 피와 함께
이별을 그리다, 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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