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절벽

자작시 | 2006/11/20 04:36 | JaNuS
상실의 절벽

가슴 속에 아픔으로 피어나는 꽃하나가 있오
숨을 내쉴때 마다 가슴을 쥐고
고통을 스치며 눈물을 흘려도
웅크려 세상의 그림자 속으로 숨어들어
눈길 하나없는 혼란 속으로
외로움 가득한 몸부림 속으로 몸을 감추고
세상의 절망 사이 그림자만이 흔적으로 남아 있을 뿐.
가슴이 갈라지는 고통으로 피어난 꽃이여.
지독한 향기가 스며들어
오늘의 쓰라림은 깊어진다.

꽃을 만들어, 숨을 잃어.
사랑을 꿈꾸며 세상을 버리고
비 바람 몰아치는 절벽 위로 한걸은 뛰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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