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자작시 | 2006/11/20 05:27 | JaNuS
그리움

하늘이 있어
높다던 가을의 하늘을 숨겨버린 구름 위
붉게 물든 저녁 노을 아래서야 볼 수 있는
그런 하늘이 있어.

떠나가 버릴때야 잠시 눈길을 주는 그런 하늘이 있어.

밤하늘 위로 반짝이는 눈물을 흘려 놓고 도망쳐버리는 하늘이 있어.

눈물의 빛이 가슴에 내리고
인정없는 녀석을 밤새 지새우는 바보가 있어.

계속 도망치는 녀석과
그리움에 눈물 짓는 하루가 계속되지.

흐릿해지는 녀석의 기억에 오늘도 눈물만 흘리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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