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비밀(Top Scret)

잡동사니/짧은글 | 2008/03/30 18:08 | J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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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비밀 (top scret)
감독 : 짐 에이브람스, 데이빗 주커, 제리주커
출연 : 발킬머, 루시 게터리스

# 신선함

 아마도 초등학교 때였을까 토요일이면 온가족이 티비앞에 앉게 만들었던 '토요명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제목도 모르고 보게 된 영화가 이토록 오랬동안 나의 기억 속에 남게 되고, 다시 찾게 만드리라고 생각지 못했지만.. 이영화가 나에게 가져 주었던 신선함이랄까? 어린 시절이었지만, 꽤나 각인 되었던 듯 싶다.
 몇번이고 영화제목을 알아내려 했고, 다시 보고 싶었지만.. 어른(?)이 되어서야 제목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감상하게 된 영화이다.


# 센스쟁이

 동독시대의 문화 축제에 초대된 한 미국 가수가 동독에서 활약(?) 하는 기막힌 코미디 영화라고 할까?
 이 영화가 내 기억 속에 남았던 것은.. 순간 순간 화면 상에서 나타나는 센스와 그로 인한 웃음의 제공이라고 할 것이다. 도망을 치면서, 자전거들을 마치 타고 다니는 말처럼 표현하는 장면에서 부터 압축된 자동차 안에 갇힌 사람의 모습.. 순간 순간 그 재치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처음 접했을 때나 지금 다시 찾아 보았을때나 그 감흥은 마찬가지인 듯 싶다.


# 발 킬머

 나에게 발킬머 라는 배우는 여러 흥행 영화(블랙버스터라고 불리는 오락영화)의 모습이 아니라, 어렸을때 제목조차 모르고 보았던 인상깊었던 한 영화의 주인공이라는 모습이었다. 어떠한 영화를 보고 발 킬머를 보게 되더라도 특급비밀의 발킬머를 떠올리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영화가 발 킬머의 데뷰영화였다니..
 지금의 아저씨같은 발 킬머의 모습과 당시의 앳띤 모습의 발킬머.. 이런 것이 세월의 흔적이라고 해야 하는걸까?


# 지금보아도 변치않는 즐거움

 누군가에게 이 영화를 추천할 것인가.. 개봉한지 이렇게 오래된 영화과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재미를 제공할 수 있겠는가.. 나라면 당연히 추천하고, 꼭 보라고 적극 권유하고 싶다. 지금 보아도 감탄하게 되는 영화 속 장면들의 재치와 신선함은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즐거움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줄 것이 분명할테니까..


2008/03/30 18:08 2008/03/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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