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 산티아고의 순례자 기념품들..

 산티아고에서 이틀 가량 머물면서 마음으로 기억되는 것 이외에 이곳에 다녀갔다는 것을 기억할 만한 소품들을 기념품 가게에서 둘러보며 구입한 것들입니다.
 순례길을 걸으면서도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데, 산티아고에 도착하셔서 추억이 될 만한 것들을 구입하셔도 가격의 차이는 크게 없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후 가장 애정이 가는 것은 아무래도 스탬프 가득한 크레덴싱날 인 것 같습니다.
 접히는 부분은 반쯤 찢어져 있지만, 한달여의 기간동안 내가 품고 다니며 순례길의 여정이 그대로 기록된 물건이라서 보다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사진이나 메모를 시간이 흐르고 찾아 볼때 당시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크레덴시알에 가득한 스탬프들을 하나 하나 바라보면서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 기념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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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례자 캐릭터 기념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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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들 집합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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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덴시알과 기념품들 -



# 하루의 이야기를 정리한 메모장과 영수증.. 그리고, 크레덴시알..


 산티아고 순례자 사무소에서 받은 순례자 확인서보다 길을 걷는 동안 나와 같이 해준 것들이 다른 것들보다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나의 힘이 되어진 지팡이..
 책장의 책들 사이에 끼어놓았던 크레덴시알을 알베르게를 정리하면서 꺼내보고 스탬프들을 바라보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던 하루 하루를 다시 떠올려봅니다.
 이제 그 곳을 다녀온지 2달이 되어가지만, 하루의 일들이 생생히 떠오른 것을 보면 아직은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운이 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그곳을 찾고 싶습니다.
 다시 길 위에 서있는 제 자신을 꿈꾸어 봅니다.



2013/03/28 14:57 2013/03/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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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목석 2013/03/28 15:53

    불민한 글에 묵묵 추천만 받고 본의 아니게 방문이 이제야 이루어졌습니다. 죄송스럽고 반갑습니다.
    가끔이라도 틈을 내어 방문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내내 령온하시고 일상의 순례길에 많은 은총이 깃들기를 빕니다.

    • JaNuS 2013/03/28 16:15

      방문해주시고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블로그와 글들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 있으셨으면 합니다~

  2. 금선 2013/03/28 16:29

    와...추억을 잔뜩 가져오셨네요^^
    너무 부러워요. 저도 여행가면 스탬프, 영수증, 가게 명함 꼭 챙겨온답니다.

    • JaNuS 2013/03/28 16:39

      넵~ 추억이란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일상 생활로 돌아와서도 장식장에 놓여져 있는 기념품들 바라볼때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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