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의 카네이션

 매년 어버이날이면 카네이션을 파는 상인들이 길가에서 흔히들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 살았던 곳이 변두리였던 지라 근처의 화훼농장에가서 카네이션을 구입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는 가슴에 달아드리는 카네이션보다 꽃집에서 카네이션을 포장하지 않고 사와 화병에 직접 꽂아 거실에 놓아드립니다.
 올해도 근처의 꽃집에 가서 포장하지 않고 남아있는 카네이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와서 화병에 장식해두었습니다.
 그냥 꽃을 사와서 꽂아놓는 것이 전부여서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화병보다는 투박하지만, 단순히 하루 카네이션을 달고 잊어버리는 것보다 한동안 거실을 장식하는 카네이션 화병이 마음에 듭니다.
 부모님도 이런 것을 더 좋아하셔서 매년 어버이날 즈음이면 거실에는 카네이션 화병이 자리를 잡습니다.


# 꽃집에서 구입한 분홍색 카네이션 다발

 포장하지 않은 상태의 카네이션과 안개꽃을 구입해왔습니다.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봉우리까지 20송이는 족히 될 것 같습니다.
 꽃집도 포장하지 않고 남은 상태의 카네이션을 처분할 수 있고,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저렵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는 서로의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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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병의 안개꽃과 카네이션

 특별히 줄기를 자르거나 장식하지 않고, 그냥 화병에 안개꽃과 카네이션을 꽂고 거실에 놔두었습니다. 분홍빛 파스텔 톤 카네이션과 안개꽃이 따스한 봄기운을 거실에 불어오는 듯 싶습니다.
 궂이, 안개꽃을 카네이션과 함께 고른 것은 저희 어머님이 안개꽃을 좋아하시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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